집에서 컴퓨터 작업을 자주 하다 보니 제일 먼저 장만한 물건이 책상이었어요.
이사를 자주 다니는 편이라 책상을 자주 교체할 줄 알았는데, 2번째로 산 책상이 워낙 튼튼해서 이사 때마다 그대로 가져가며 오래 사용 중입니다. 브랜드 이름도 잘 기억 안 나던 비주류 제품이었는데, 최근 컴퓨터 세팅을 하나 더 준비하면서 결국 똑같은 책상을 다시 구매하게 되었어요.
브랜드 이름은 바로, 에이픽스
https://apixgaming.com/product/detail.html?product_no=99&cate_no=58&display_group=1
에이픽스 책상 GD001 1200 화이트 (1200x600)
친환경 E0 등급 책상으로 안심할 수 있는! [1200 x 600]
apixgaming.com
게이밍 책상으로 판매되고 있지만, 사실 저는 게이밍보단 그냥 튼튼한 책상으로 애정합니다. 타이핑할 때 흔들리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, 이 책상은 그런 거 전혀 없어서 제 최애 포인트랍니다. 고민 끝에 똑같은 브랜드의 책상을 선택했는데, 평점도 높고 리뷰 수도 많아서 믿음이 갔어요.
이번엔 검은색 대신 만원 추가로 하얀색 버전을 선택했어요.
첫 번째 책상을 22년도에 샀던 기억이 나는데, 그땐 하얀색 옵션이 없었거든요. 잘 나가는 브랜드가 된 건지, 색상 옵션까지 다양해져서 뭔가 뿌듯했어요. 😊
배송도 빠르고 조립도 쉬워요
이렇게 큰 택배인데도 정말 빨리 도착했어요.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목요일 아침에 받을 수 있었답니다.
조립할 때는 부품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은 포장이에요. 실제로는 육각 볼트 12개만 조이면 되니 엄청 간단해요.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, 먼저 볼트를 손으로 살짝 고정한 다음, 마지막에 한 번에 조이는 게 가장 수월하답니다!
게이밍? 아니, 나에겐 튼튼한 책상!
이 브랜드가 게이밍 책상을 지향하는지라 스티커 같은 걸 함께 보내주는데, 저는 그런 건 취향이 아니어서 사용하지 않았어요. 그래도 튼튼하고 흔들리지 않는 점 하나만으로 제겐 최고의 책상입니다.
세팅 후의 만족감
이전에 구매했던 검은색 버전도 마음에 들었는데, 이번에 산 하얀색 버전은 또 다른 느낌으로 깔끔하고 예뻐요. 참고로, 모니터는 중고로 델 모니터를 당근마켓에서 9만 원에 구했는데, 맥북과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니 꽤 괜찮네요. 수동으로 설정을 조절해야 했던 부분이 좀 당황스러웠지만 잘 마무리했답니다!
결론: 튼튼하고 가성비 좋은 책상 추천!
튼튼한 책상,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찾고 있다면 에이픽스 책상을 추천드려요. 저처럼 이사 많은 사람들에게도 강추! 😊
이 글은 바이럴 아니고, 100% 제 돈 주고 산 내돈내산 후기입니다. 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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